지금 막막한 당신에게, 스무 살의 의사가 건네는 『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』 서평
『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』 이하영 저 | 인플루엔셜 | 자기계발, 에세이 “수험생 때부터 수술복을 입었습니다.”이 한 문장에서 나를 돌아보게했다. 너무 멋지고 이상한 말이었다.보통 수험생이라면 츄리닝을 교복처럼 입을텐데, 이 사람은 '수술복 두 벌'을 샀다. 그 옷을 입고 공부했고, 밥을 먹었고, 생활했다. 그렇게 ‘수술하는 사람’이 되었다. 꿈을 의심하지 않고, 스스로를 믿고 행동한 사람의 기록.이 책은 그 스무 살의 기록이다. 당신은 지금 어디쯤에서 헤매고 있나요?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늘 뭔가에 쫓기고 있다는 느낌. 대입, 수험, 취업, 승진, 결혼, 출산, 집값, 그리고 노후까지... 인생의 매 챕터마다 “다음”을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은, 쉬지 않고 우리를 몰아붙인다. 왜 이렇..